둘다섯해누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둘다섯해누리는 2008년 설립 이래,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용인분들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보호자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묵묵히 걸어온 시간이 모여 지금의 해누리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의 둘다섯해누리는 우리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 투명한 운영, 더 안전한 환경, 더 따뜻한 돌봄, 더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용인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작은 변화라도 존중하며 개인의 속도에 맞춘 프로그램을 넓혀가겠습니다. 또한 보호자·후원자·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열어, 모두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다섯해누리를 든든하게 지켜온 힘은 결국 ‘사람’이었습니다. 이용인 한 분 한 분, 믿음으로 동행해 주신 보호자 여러분, 정성을 다하는 직원들, 그리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들이 있기에 이 마을은 언제나 따뜻한 빛을 잃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서로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누리와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우리 공동체의 더 밝은 내일을 밝히는 햇살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