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섯해누리는 가톨릭 사회복지의 이념을 바탕으로 돌봄과 섬김의 자세로서 인간 존엄성에 대해 봉사하고 시혜적 차원이 아닌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 수준으로서 모든 시설 거주 장애인의 삶과 함께 조화를 위해 노력하며 그들을 섬기도록 한다. 이를 성실히 실천하고자 모법인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 종사자의 자세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실천 강령을 제정한다.

1.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인간의 존엄성에 봉사한다.
2. 지배권을 행사하려는 유혹으로부터 탈피하여 낮은 자세로 봉사한다.
3.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자유와 품위를 최대한 존중한다.
4.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한 근본적 평등 수호에 힘쓴다.
5. 상호 협력과 조화를 위해 노력한다.

이에 둘다섯해누리의 모든 직원이 이러한 가톨릭 사회복지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시설 거주인, 보호자, 직원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한다.

기관의 거주 장애인에 대한 윤리기준

•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고 모든 상황에서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 장애유형 및 정도,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 개인정보를 보호받으며 기관은 업무 중 얻게 된 정보에 대해 목적 이외에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다.
• 서비스는 개인의 욕구에 기반하여 양질의 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기관의 거주 장애인 보호자에 대한 윤리기준

• 거주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지원에 있어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한다.
• 보호자가 거주 장애인에 대한 권리나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여야 한다.
• 정기적으로 보호자 역할에 관한 자리를 마련하여 보호자의 참여를 촉구하여야 한다.
• 보호자와 이용자의 관계 유지 및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기관의 직원에 대한 윤리기준

• 직원들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 직원의 애로사항과 욕구파악을 위한 정기적인 조사 및 면담을 실시하여 야 한다.
• 기관은 직원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 기관은 직원이 업무상 재해를 당하지 않도록 환경에 대한 점검을 하여야 한다.
• 기관은 운영과 관련된 직원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 기관은 문제 제기를 한 직원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기관은 직원의 직급에 맞는 의사결정권과 실무 담당자의 업무에 대한 재량권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해당 윤리기준은 가톨릭 사회복지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둘다섯해누리의 운영규정 중 복무규정 및 거주인관리규정에 근거한 내용으로 관련 사항에 대한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거나 위반이 있을 시 인사규정 7장(징계)에 의거하여 관련 행위에 대한 심의를 통해 징계처분토록 한다.